"곤두박질 치다" "추락하다" "급락하다"
"곤두박질 치다", "급강하 하다", "급락하다", "추락하다"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nose dive'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코가 다이빙하다", "코가 내리꽂히다", "코가 쳐박히다" 등이 되지만 실제로는 "곤두박질 치다", "급강하 하다", "급락하다", "추락하다" 등의 뜻으로 쓰인다. 주식시장의 급락도 'nose dive'라고 하면 되는데 주식시장의 "급등"과 "급락"은 'rally'와 'crush'로도 표현할 수 있다. 'rally'는 원래 "집회", "시위", "회복", "만회" 등의 뜻이 있기때문에 상승세를 모아서 다시 회복하는 의미로 해석하면 쉽게 이해가 되리라 본다. 'crush'는 원래 "눌러서 뭉개다", "가루로 만들다", "부수다", "짓밟다" 등의 뜻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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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까, 저럴까?" "기회를 살피다"
"살까, 말까?", "갈까, 말까?", "이럴까, 저럴까?", "기회를 살피다", "애매한 태도를 취하다", "망설이다" 등의 표현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 'be on the fence'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울타리 위에(on the fence) 올라 있다(be)"가 되지만 실제 쓰이는 뜻은 양쪽의 선택을 놓고 "살까, 말까?", "갈까, 말까?", "이럴까, 저럴까?"를 고민하면서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표현하는 말이다. 'be on the fence'라는 표현은 영어의 재밌는 표현들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든다. 위 그림은 울타리 위에 걸치고 앉아서 어느 쪽으로 넘어갈까 또는 넘을까 말까를 망설이는 것을 보여주는 것인데 이 장면을 연상하면 절대로 잊어버릴 수 없는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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