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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덩이 효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눈덩이 효과"란 "작은 원인(행위)이 선순환 또는 악순환의 과정을 거쳐 큰 결과로 이어지는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이다.  언덕 위에서 굴린 조그만 눈덩이는 언덕을 내려오는 동안 지속/반복적으로 눈이 뭉쳐져 언덕 아래에 다 내려왔을 때에는 큰 눈덩이가 된다. "눈덩이 효과"를 영어로는 'snowball effect'라고 한다.  많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표현인 것 같다. 'snowball'은 "눈뭉치", "눈덩이"를 뜻하고, 'effect'는 "효과", "효력", "영향"이라는 뜻이므로 그대로 이해하면 된다. 예문을 들어 보면,  All this publicity has had a snowball effect on the sales of their latest album. 이런 모든 평판 덕분.. 더보기
"미진한 부분" "미결사항"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미진한 부분", "미결사항"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loose ends'라는 표현이 있는데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이웃실"이라고 해석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웃실"이란 "타래실의 실올이 따라 감기거나, 타래를 만들때, 실찌꺼기(屑絲)나 절단사 따위가 타래에 날라 들어가 생긴 실"을 뜻한다고 나오는데 실제로 영어에서 'loose ends'라고 하면 "해결되지 않은 업무", "완결되지 못한 업무", "미진한 부분", "미결사항" 등을 뜻한다. 'loose ends'를 직역하면 "느슨한(loose) 끝(ends)", "헐렁한(loose) 끝(ends)" 정도가 되는데 실이나 줄의 양쪽 끝에 매듭이 제대로 묶이지 않아 느슨한 것을 생각하면 왜 "해결되지 않은 업무", "완결되지 못한 업무", "미.. 더보기
"상류층"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상류층"을 일컫는 영어표현에는 몇 가지가 있다.  'the upper class', 'the high class', 'the upper crust' 등이 있는데 'the upper class'와 'the high class'는 있는 그대로 해석하면 별 문제없이 이해가 되는 표현이다. 그런데, 'the upper crust'라는 표현은 직역하면 "윗쪽의(upper) 빵 껍질(crust)", "식빵 윗쪽의(upper) 딱딱한 부분(crust)"으로 해석이 되는데 식빵을 굽게 되면 위 아래 부분이 바짝 타서 딱딱한 껍질(crust)이 생긴다.  오래 전에는 아랫 쪽 탄 부분은 너무 많이 타서 주로 하인들이 먹었고, 윗 쪽 부분은 적당히 타서 바삭바삭 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기 때문에 주인인 귀족이 먹었다는 .. 더보기
"반짝성공" "일시적인 성공" "용두사미" "불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반짝성공", "일시적인 성공", "용두사미", "불발"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flash in the pan'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flash'는 "번쩍임", "섬광" 등의 뜻이지만 여기서 'pan'은 요리를 할 때 쓰는 'pan'을 뜻하는 것이 아니고, 오래 전에 사용하던 장총에서 부싯돌처럼 불꽃을 튀겨 화약에 불꽃을 붙여 주는 부속품을 뜻하는 것이다. 약실 또는 화약통이라고 보면 된다.  'flash in the pan'의 유래는 부싯돌식 발화장치를 이용한 화승총을 사용하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방아쇠가 당겨지면 약실(in the pan)에서 섬광이(flash) 일어나고 생겨난 불꽃이 약실에 있는(in the pan) 화약에 섬광을(flash) 일으키며 탄약에 폭발이 일어나도.. 더보기
"안달하다" "안절부절하다" "방랑벽" "역마살"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안달하다", "안절부절하다", "방랑벽이 있다", "역마살이 있다", "역마살이 있다", (어디로 가고싶어서) 발이 근질거리다"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안달하다"라는 말은 "속을 태우며 조급하게 굴다"라는 뜻이고, "방랑벽"이란 "정한 곳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버릇"이라는 뜻이고, "역마살"이란 "늘 분주하게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게 된 액운"을 뜻한다. 'itchy feet'라는 재미있는 영어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가려운(itchy) 발(feet)" 또는 "근질근질한(itchy) 발(feet)"이 되지만 실제로는 'have/get' 동사와 함께 사용하여 "안달하다", "안절부절하다", "방랑벽이 있다" "역마살이 있다", (어디로 가고싶어서) 발이 근질거리다" 등의 뜻을 가.. 더보기
"모욕" "실망시키는 행위" "낙담시키는 행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모욕", "실망시키는 행위", "낙담시키는 행위"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slap in the face'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slap'은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다", "찰싹", "찰싹 소리" 등을 뜻하기 때문에 'slap in the face'는 "얼굴에(in the face) 찰싹 때리다(slap)"가 된다.  이런 의미로부터 유래되어 "모욕", "실망시키는 행위", "낙담시키는 행위" 등의 뜻으로 쓰이게 되었다. 예를 들어 보면,  It feels like a slap in the face. 그것은 모욕처럼 느껴져. It was kind of a slap in the face. 그것은 모욕의 일종이다.  This is tantamount to a slap in the face... 더보기
"슬쩍 봐주는" "모르는 척하는" "묵인해 주는"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상대방의 비리나 부정부패, 불법, 부도덕한 일 등 주로 부정적인 일들과 관련하여 내용을 알면서도 "슬쩍 봐주는", "슬쩍 눈 감아주는", "모르는 척하는", "묵인해 주는" 등의 느낌을 갖는 영어표현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nod and wink' 또는 'a nod and a wink'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nod'란 "고개를 끄덕이다", "고개를 까딱하다", "턱을 살짝 들어 가리키다", "꾸벅꾸벅 졸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고, 'wink'는 그냥 그대로 "윙크"다. 그래서, 'nod and wink' 또는 'a nod and a wink'라는 표현은 고개를 살짝 끄덕거리면서 윙크를 하여 상대방을 묵인해 주는 듯한 태도를 보일 때 사용할 수 있는데 한국말로는 "슬쩍 봐주는", "슬쩍 눈 감아.. 더보기
"일장일단(一長一短)"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 것 같다.  어떤 학교를 선택하느냐? 어떤 전공을 선택하느냐? 직업은 무슨 직업을 선택하느냐? 배우자는 누구를 선택하느냐? 등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나 결과가 완전 달라질 수 있다.  이렇게 선택의 연속선 상에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의 인생인 것 같다. . "일장일단(一長一短)"이란 말은 어떤 결정을 할 때나 의견을 얘기할 때 주로 사용하는 말인데 "장점(長點)도 있고 단점(短點)도 있음"을 뜻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일장일단(一長一短)"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일장일단(一長一短)"이라는 뜻으로 쓰이는 몇 가지 영어표현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표현이 'Pros and Cons'다.  'pros and cons'는 원래 라틴어의 'pro .. 더보기
"양반은 못되는구만" "호랑이도 제말하면 혼다더니"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양반은 못되는구만", "호랑이도 제말하면 혼다더니"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누군가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는 도중에 마침 그 사람이 오면 "양반은 못되는구만", "호랑이도 제말하면 혼다더니" 등으로 표현하곤 하는데 영어로는 'speaking of the devil'이라고 한다.  직역하면, "악마에 대해(of the devil) 얘기하자면(speaking)"이 되지만 실제로는 "양반은 못되는구만", "호랑이도 제말하면 혼다더니"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이 표현이 나오게 된 유래는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중세시대에는 악마나 유령에 대해서 말을 하게 되면 실제로 악마나 유령이 나타나거나 불운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믿었었는데 여기에서 유래되어 누군가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을 때 마침 그 사람.. 더보기
"뱃 속에서 꼬르륵"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배가 많이 고플 때는 뱃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난다.  그러면, 뱃 속에서 '꼬르륵" 하고 나는 소리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뱃 속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영어로 'stomach growling'이라고 하는데 'stomach'는 알다시피 "위장", "위", "배" 등의 뜻이고, 'growling'은 동사형은 'growl'이고 "(짐승이) 으르렁거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짐승이 으르렁거리는 소리와 배고플 때 뱃 속에서 나는 소리가 비슷해서 이렇게 표현하게 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growling'이 사용된 예를 간단하게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 dogs growl : 개가 (낮은 소리로) 으르렁거리다 - tigers growl : 호랑이가 으르렁거리다- lions growl sava..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