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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 "협잡(挾雜)"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monkey business'라는 표현이 있다. 원숭이의 이미지가 장난스럽기도 하고, 어떨 때는 사람을 약을 올릴 때도 있고, 때로는 사람을 속이기도 한다. 그래서 생겨난 표현 'monkey business'는 "협잡(挾雜)", "속임수" 등의 의미를 가진다. 예문을 들어보면, There's been some monkey business in connection with the firm's accounts. (그 회사의 회계와 관련하여 뭔가 속임수 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 She is disgusted with monkey business. (그 여자는 협잡에 염증을 느낀다.) Jason left the firm quite suddenly. I think there was some monkey bu.. 더보기
"고집불통" "옹고집"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bitter ender(= bitter-ender)'라는 표현이 있다. 단어 하나하나 풀어서 설명해 보자면, 'bitter'는 "1. 격렬한 2. 억울해 하는 3. 쓰라린" 등의 뜻이 있고, 'bitter end'는 직역하면 "격렬한 끝"이 되니까 "막다른 최후, 궁극; 막바지, 막판" 등의 뜻이 있다. 'bitter end'에 "사람"을 뜻하는 '~er'접미사가 붙어서 'bitter ender'가 되면, 막다른 최후, 막바지, 막판까지 가는 사람 즉, "고집불통", "고집쟁이", "옹고집"을 뜻한다. 예문을 들어보면, Eventually, we gave up that bitter ender. (결과적으로 우리는 저 옹고집을 포기하고 말았다.) We couldn't persuade the bitter .. 더보기
"신용사기" "사기행각"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사기꾼들은 사기를 치기 위해서 일단 대상인물의 신뢰를 얻기 시작한다. 'confidence'라는 단어는 "신뢰", "자신(감)", "확신" 등의 뜻이 있는데 'confidence game' 또는 'confidence trick'이라고 하면, "신용사기", "사기행각" 을 뜻하게 된다. 그래서 "사기꾼"이라는 표현도 'confidence artist'라고 한다. 즉, "신뢰를 만들어 가는 아티스트"인 것이다. 간단하게 줄여서 'con artist'라고도 쓴다. 예문을 들어보면, Indeed, monetary policy is partly a confidence trick. (실제로 통화 정책은 부분적으로 신용 사기이다.) They were the victims of a confidence game. (그들.. 더보기
"힘보다 머리를 써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brain over brawn'이라는 표현이 있다. 'brain'은 "뇌", "머리"라는 뜻이고, 'brawn'은 "체력", "근육" 등의 뜻이 있다. 'brain over brawn'은 단어 뜻 그대로 직역하면, "체력이나 근육보다는 머리"가 되고, 의역을 하자면, "힘보다 머리"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힘보다 머리를 써라"라는 표현은 어떻게 할까? "쓰다"라는 뜻을 가진 'use'동사를 사용하면 된다. 즉, 'use brain over brawn'이라고 하면 된다. 예문을 들어보면, Use your brain over brawn if you want to win. (이기고 싶다면 힘보다 머리를 써라.) #재밌는영어 #재미있는영어 #이럴땐영어로 #영어숙어 #영어표현 #영어공부 #영어학습 #영어.. 더보기
"소견(所見)" 영어로 뭐라고 할까?? "소견(所見)"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일이나 사물을 살펴보고 가지게 되는 생각이나 의견"이라고 되어 있다. 영어로는 'opinion'이라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 하지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자기 자신을 낮춰서 겸손하게 쓰는 표현으로 "의견(意見)" 보다는 "소견(所見)"을 쓰곤 한다. 영어에서도 'opinion'보다 겸손하게 자기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자 할 때는 'two cents' 또는 'two cents worth'라는 표현을 쓴다. 'two cents'를 영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설명되어 있다. 1. 시시한 것 2. 의견, 견해 그래서 'two cents' 앞에 'my'를 붙여서 'my two cents'라고 하면, 내 의견을 겸손하게 표현할 때 사용되.. 더보기
"부당한 대우" "푸대접" "가혹한 처사"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부당한 대우", "푸대접", "가혹한 처사" 등을 영어로는 'raw deal'이라고 한다. 'raw'는 1. 익히지 않은, 날것의 2. 원자재의, 가공되지 않은 3. 가공되지 않은 'deal'은 1. BUSINESS AGREEMENT | [C] 거래(서), (사업상의) 합의 2. TREATMENT | [C] [주로 단수로] 대우, 취급, 처리 등의 뜻이 있는데 두 단어가 합해져서 "부당한 대우", "푸대접", "가혹한 처사" 등의 뜻을 가지게 되는데 이는 생각해 보면 간단하다. 미국이나 캐나다 등에서 "생선회"를 일본어에서 온 말 'sashimi'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원래 "생선회"는 'raw fish'라고 한다. 즉, 생선(fish)을 가공(요리)하지 않고 살아있는 그대로(raw) 먹기 때문.. 더보기
"일시모면책" "임시방편"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일시적이고, 임시적으로 일단 대충 문제를 해결해 놓고 보자는 "일시 모면책", "임시방편", "응급조치" 등을 영어로는 'quick fix'라고 한다. 유사한 의미로 "즉효약"이라는 뜻도 있는데 아주 쉬운 단어로만 구성되어 있지만 기억해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예문을 들어보면, There are several problems with this quick fix solution. 이런 급조된 해결책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Isolation was the only solution for a quick fix. 격리수용은 임시방편책을 위한 유일한 처방이었다. Stop looking for the quick fix. (근본적인.. 더보기
"단골 코스"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늘 다니는 곳만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늘 다니는 단골코스로 정해진 곳"을 영어로는 'milk run'이라고 한다. 'milk run'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1. 우유배달 2. 항상 똑같이 정해진 여정(旅程), (특히 비행기로) 늘 다니는 익숙한 여정 3. 도중에 여러 곳에 서는 비행기 등의 의미가 있다고 나온다. "늘 다니는 단골 코스", "항상 다니는 정해진 장소" 등을 'milk run'이라고 사용하게 된 유래는 아마도 우유 배달부가 매일 다니는 코스대로 다니기때문인 것 같다. 예문을 들어보면, It'll be a milk run today. (오늘은 다른 때랑 똑같을 거야.) It's a milk run. (늘 하던 거랑 똑같아.) We took the milk r.. 더보기
"거부(巨富)" "큰손"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풍부한 자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강력한 자금원을 영어로는 'deep pockets'라고 한다. 직역하면, "깊은(deep) 주머니(pockets)"인데 주머니가 깊으면 돈이 많이 들어가기때문에 이런 표현이 생겨난 것 같다. 예문을 들어보면, Their dad must have deep pockets. (그들 아빠는 돈 많은 큰손임에 틀립없다.) The Foundation is reputed to have very deep pockets. (그 재단은 재력이 아주 대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repute vs reputation 비교 repute와 reputation 둘 다 명사로 쓰여서 "평판; 명성; 호평" 등의 뜻을 가지고 있는 동의어인데, repute가 동사로 쓰일 때는 "~라고 여기다",.. 더보기
"대동소이(大同小異)"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스테이크나 서양 요리를 보면, 완두콩(peas)과 당근(carrots)이 거의 항상 같이 나온다. 그래서 별로 차이가 없이 비슷하다는 한자어 표현인 "대동소이(大同小異)"를 영어로 표현하자면, 'peas and carrots'이라고 할 수 있다. 'peas and carrots'은 "대동소이(大同小異)"라는 뜻 외에 위 사진에서도 보듯이 스테이크를 비롯한 서양요리에 항상 같이 나올 정도로 "아주 친한 사이"를 의미하기도 한다. 예문을 몇 개 들어보면, Jenny and me was like peas and carrots. (제니와 나는 정말 친한 친구였어요.) * 위 예문은 1994년 코미디 영화 'Forest Gump'에서 등장한 표현으로 'peas and carrots'가 "아주 친한 사이"라는 의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