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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 "거의 불가능한 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 "거의 불가능한 일"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알다시피 "한양에서 김서방 찾기"라는 말은 한양에는 김씨 성을 가진 사람이 워낙 많아서 찾기가 불가능하다는 말을 뜻하는 한국 속담이다.  영어에도 유사한 속담이 있는데 'a needle in a haystack'이다.  'a needle in a haystack'을 직역하면, "건초더미에 있는(in a haystack) 바늘(a needle)"인데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란 무척 힘들고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거의 불가능한 일이나 가망이 없는 일"을 표현하고자 할 때 'a needle in a haystack'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예문을 들어 보면,  Searching for one man in t.. 더보기
"결백하다"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결백하다",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없다"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결백(潔白)하다"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깨끗하고 희다", "행동이나 마음씨가 깨끗하고 아무런 허물이 없다"라고 해설되어 있고, 한자를 분석해 보면, "깨끗할 결(潔)"과 "흰 백(白)"이므로 "깨끗하고 희다"는 의미는 곧 "양심의 가책이나 죄의식을 느낄 필요없이 결백하다"를 뜻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영어에도 마찬가지의 표현이 있다.  'have clean hands' 또는 'have clean fingers'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깨끗한(clean) 손을(hands) 가지다(have)" 또는 "깨끗한(clean) 손가락을(fingers) 가지다(have)"가 된다.  물론 'innocent', 'guilt.. 더보기
"얼토당토 않은" "(물어볼 가치도 없이) 불가능한"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얼토당토 않은", "(물어볼 가치도 없이) 불가능한", "(의논해 봐야 소용없는) 말도 안 되는" 등을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out of the question'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질문의(the question) 범주를 벗어나서(out of)"가 된다.  질문의 범주를 벗어난다는 얘기는 물어볼 필요나 가치도 없이 불가능하다는 것으로 의역이 될 수 있는데 실제로 "얼토당토 않은", "(물어볼 가치도 없이) 불가능한", "(의논해 봐야 소용없는) 말도 안 되는"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영어로는 'unthinkable', 'unimaginable', 'impossible', 'beyond consideration' 등의 의미를 가진다.  참고로 'out of the question'에서.. 더보기
"유리하다" "주도권을 쥐다" "압도하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유리하다", "주도권을 쥐다", "압도하다", "장악하다" 등을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hold all the cards'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모든 카드를(all the cards) 쥐고 있다(hold)"가 된다.  즉, 한국말 중에 "모든 패를 쥐고 있다"와 일맥상통하는 말로서 "유리하다", "주도권을 쥐다", "압도하다", "장악하다" 등의 의미를 가진다. 예문을 들어 보면,  I hold all the cards. 제가 완전히 장악하고 있습니다.  Now our troops held all the cards. 이제는 우리 군대가 상황을 완전히 장악했다.  Looks like he's holding all the cards. 그는 모든 패를 쥐고 있는 것 같다.  You hold a.. 더보기
"확률은 반반!!"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확률은 반반!!"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간단하게는 'fifty fifty chance'라고 하고, 구문으로 표현할 때는 'the chances are fifty fifty'라고 하면 된다.  직역하면, 'fifty fifty chance'는 "50 대 50의(fifty fifty) 기회/확률(chance)"이 되고, 'the chances are fifty fifty'는 "기회/확률(chances)은 50 대 50이야(fifty fifty)"가 되니까 금방 이해가 되는 쉬운 표현이다.유사한 표현으로는 'the odds are even'이 있는데 이 표현도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odds'는 "가능성" 또는 "확률"을 뜻하고, 'even'은 "평평한", "같은"의 뜻이므로 'the odds a.. 더보기
"내 말 알아듣겠니?" "내 말 이해되니?"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누군가와의 대화 중에서 대화 주체가 "내 말 알아듣겠니?", "내 말 이해되니?", "내 말 잘 듣고있니?" 등의 뉘앙스(nuance)로 물어보려면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 "이해하다"라는 단어 'understand'가 가장 먼저 머리에 떠 오를텐데 'understand'를 대신해서 'follow'라는 단어를 활용한 'Do you follow me?'라는 표현이 매우 자주 사용된다. 'Do you follow me?'를 직역하면, "나를(me) 따라오고(follow) 있니(do you)?"가 되지만 실제의 의미는 "내 말 알아듣겠니?", "내 말 이해되니?", "내 말 잘 듣고있니?" 등이 된다. 'Do you follow me?'는 상대방에게 내가 하고 있는 말을 잘 이해하고 따라오고 있는지 확인할 때 .. 더보기
"네 생각은 뭔데?" "무슨 생각해?" "무슨 신경쓰이는 일 있어?" 영어로는 어떻게 말할까?? "네 생각은 뭔데?", "무슨 생각해?", "무슨 신경쓰이는 일 있어?"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what's on your mind'라는 표현이 있는데 상황에 따라 약간씩 어감이나 뉘앙스(nuance)가 다르게 사용된다.  직역하면, "너의 마음 속에(on your mind) 무엇이(what) 들어있니(is)?"가 되는데 영어에서 'on one's mind'는 "누군가의 마음에(one's mind) 뭔가 걸려 있는(on)"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뭔가 신경 쓰이는 일이 있거나 고민거리가 있는 상황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머리 속에 뭔가 신경쓰이는 일이 있어 멍하니 있을 때 "너 무슨 고민거리 있니?" 또는 "무슨 신경쓰이는 일 있어?" 등의 의미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다른 표현.. 더보기
"그건 딴 얘기야" "전혀 별개의 문제지" "차원이 다른 얘기야"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그건 딴 얘기야", "전혀 별개의 문제지", "차원이 다른 얘기야"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another pair of shoes' 또는 'different pair of shoes'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다른 신발의 짝"인데 실제 의미는 "그건 딴 얘기야", "전혀 별개의 문제지", "차원이 다른 얘기야" 등이 된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another kettle of fish' 또는 'different kettle of fish'가 있다.  이 표현도 직역을 해 보면, "다른 생선 주전자"가 되는데 여기서 'kettle'은 "주전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주전자 모양처럼 생긴 생선 요리를 위한 냄비종류로 보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예문을 들어 보면,  These are ju.. 더보기
"속이는 건 없어" "감추는 게 없어"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너에게 속이는 건 없어", "너에게 감추는 게 없어"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I keep nothing from you.'라고 하면 된다.  직역하면, "너로부터(from you)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keep nothing)"가 되지만 실제 뜻은 "너에게 속이는 건 없어", "너에게 감추는 게 없어"가 된다. 예문을 들어 보면,  I keep nothing from you.난 너에게 속이는 건 없어. Are you sure about that? I'm sure. I keep nothing from you.정말 확실해? 확실해. 난 너한테 감추는 게 없어.    #재밌는영어 #재미있는영어 #이럴땐영어로 #영어숙어 #영어표현 #영어공부 #영어학습 #영어관용표현 #영어관용어 #캐나다알부민.. 더보기
"노발대발" "엄청 열 받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노발대발", "엄청 열 받다", "(몹시 화가 나서) 길길이 뛰다" 등을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hit the ceiling'이라는 표현이 있다.  직역하면, "천정을(ceiling) 치다(hit)"가 되는데 천정이라는 것은 어떤 공간의 윗쪽 한계를 뜻한다고 볼 수 있어서 천정을 친다는 표현은 곧 "한계에 도달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다"는 의미를 가진다고 보면 된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hit the roof'가 있는데 윗쪽의 한계를 지붕(roof)으로 봤기 때문에 'hit the ceiling'과 똑 같은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해석은 "(엄청 화가 나서)길길이 뛰다", "노발대발 하다" 등으로 할 수 있고, 영어로는 'lose one’s temper'의 의미를 가진다.  예문을 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