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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

"베일에 쌓인 존재" "알 수 없는 존재" 영어로는 뭐라고 할까?? "베일에 쌓인 존재", "알 수 없는 존재", "까닭을 알 수 없는 일", "분명하지 않은 일",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등을 일컫는 표현이 하나 있는데 아주 간단하다. 'closed book'이 바로 그것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책이 펼쳐져(open) 있지 않고 덮여있기(closed) 때문에 안에 무슨 내용이 적혀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그래서, "베일에 쌓인 존재", "알 수 없는 존재", "까닭을 알 수 없는 일", "분명하지 않은 일",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등을 표현할 때 'closed book'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문을 들어보면, Its history is a closed book. 그 역사는 베일에 쌓여 있어서 전혀 알지 못하다. He's a closed book, all r.. 더보기
"격려" "칭찬" "축복"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격려", "칭찬", "축복" 등을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pat on the back'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여기서 'pat'은 동사로는 "(특히 애정을 담아) 쓰다듬다", "톡톡 가볍게 치다; 토닥거리다", "(귀여워서)가볍게 치다, 쓰다듬다(on)", "톡톡 치다(upon)"이고, 명사로는 "쓰다듬기", "토닥거리기", "톡톡치기" 등의 뜻이 있다. 그러므로 'pat on the back'이라는 표현은 "등 위를(on the back) 톡톡 두드리다(pat)"라는 말에서 유래되어 "(가벼운) 칭찬", "격려", "축복" 등의 뜻으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pat on the back'에서 살짝만 응용하면 "자화자찬"이라는 표현도 만들 수 있다.  "자화자찬"이란 자기 자신의 등을 두드리는 것인.. 더보기
"도시 쥐"와 "시골 쥐" 영어로는 어떻게 구분할까?? 오늘의 재밌는 영어 제목을 "도시 쥐"와 "시골 쥐"로 정한 이유는 그 동안 머릿 속으로 정리하고 싶었던 단어와 개념이기 때문이다. 오늘에서야 드디어 글로 정리하게 되었다. 쥐를 영어로는 'rat'이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고, 'mouse'라는 단어를 쓰기도 한다. 이 두 단어는 도대체 어떻게 다를까? 한 마디로 그 차이점을 정리하자면, 'rat'은 "치열하고 힘든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도시 쥐"의 모습을 상상하고, 'mouse'는 만화영화 미키 마우스(Mickey Mouse)에서 나오 듯 귀엽고 시골의 여유로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시골 쥐"의 모습을 상상해 보면 확실하게 구분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서 나오는 재밌는 표현이 있는데, 'rat race'와 'mouse race'.. 더보기
'Belly'와 연관된 여러가지 표현들 우선 belly라는 단어의 뜻을 살펴보자.발음은 그냥 보이는 그대로 "벨리"라고 읽으면 된다. belly는 배, 복부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주변에서 제일 흔하게 들었던 말이 벨리댄스다.영어로 쓰면 belly dance...배꼽주위의 복부를 주로 이용해서 추는 춤이다. 그러면 배꼽은 뭐라고 할까? 배꼽 모양이 단추(버튼)모양이라 벨리버튼이라고 하면 된다.영어로는 bellybutton... 너무 쉬운 영어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할 수고 있지만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읽어나가면 앞으로 나오는 모든 단어들이 내것이 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편하게 읽어나가길 바란다. 남자들은 술을 마실 때나 사우나를 갔을 때 배와 관련된 얘기를 많이 하곤 한다. 똥배, 술배, 맥주배 등등이런 표현들은 어떻게 할.. 더보기
"생계를 꾸려나가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keep the pot boiling'이라는 표현이 있다. 'pot'은 "항아리", "냄비" 등의 뜻이고, 'keep'동사 다음에는 동명사형(~ing)이 와야하기 때문에 "끓이다", "끓다" 등이 뜻을 가지는 'boil'의 동명사형인 'boiling'이 온 형태다. 'keep the pot boiling'을 직역해 보면, "냄비가(pot) 계속(keep) 끓게 하다(boiling)"이므로 집안의 식구들이 굶지 않고 뭔가를 계속 끓여먹을 수 있도록 "생계를 꾸려나가다"로 이해하면 그다지 어려운 표현이 아닌 것 같다.  예문을 들어보면, His job was badly paid and he had to take on some evening work to keep the pot boiling.그의 직업은 벌.. 더보기
"화해의 손길을 내밀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화해의 손길을 내밀다"를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hold out the olive branch'라는 표현이 있는데 'hold out'이라는 말은 "(어려운 상황에서 뭔가 없어지지 않도록) 꼭 쥐고 있다. 버티다, 지속하다" 등의 뜻이 있고, 'olive branch'는 올리브 나뭇가지로서 "평화"를 상징하고, "화해"의 징표로 사용된다.  그래서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UN의 로고에도 올리브 나뭇가지(olive branch)가 들어가 있는 것이다. 아무튼 'hold out the olive branch'라는 표현이 "평화 또는 화해를 상징하는 올리브 나뭇가지(olive branch)를 꽉 지고 있다는 것(hold out)"에서 유래되어 "화해의 손길을 내밀다", "화해를 제의하다" 등의 뜻.. 더보기
"곤경에 선뜻 맞서다"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곤경에 선뜻 맞서다", "곤경에 처해도 피하지 않고 부딪히다"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grasp the nettle'라는 표현이 있다. 'grasp'는 "1. 꽉 잡다, 움켜잡다, 2. 완전히 이해하다, 파악하다, 3. 기회를 선뜻 붙잡다" 등의 뜻이 있고, 'nettle'은 "쐐기풀"인데 잎과 줄기에 가시가 있어 피부에 닿으면 쐐기나방의 애벌레인 쐐기에 물린 듯 따끔거려서 쐐기풀이 되었다.  'grasp the nettle'을 단어 뜻 그대로 직역하게 되면, "쐐기풀을 움켜쥐다"가 되는데 실제로는 "곤경에 선뜻 맞서다"라는 뜻으로 쓰이게 된다.  쐐기풀을 손으로 잡으면 따갑고 따끔거리기 때문에 선뜻 꽉 잡기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쐐기풀을 손으로 꽉 움켜쥔다는 말은 "어떠한 곤경.. 더보기
"개과천선(改過遷善)"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새 사람이 되다", "개과천선(改過遷善)하다" 등의 표현으로는 'turn over a new leaf'가 있다. 단어 뜻 그대로 직역하면, "새 잎사귀(new leaf)를 뒤짚다(turn over)"인데 실제로는 "새 사람이 되다", "개과천선(改過遷善)하다"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생각해 보면, 아주 이해가 쉬운 표현이다. 나무 아래 또는 숲이나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나뭇잎들은 먼지 등으로 인해 오염이 되어 있다. 그런데 뒤를 돌려보면 깨끗한 경우가 있다. 그래서 뭔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새로운 출발을 하거나 보다 나은 행동을 하게될 때 'turn over a new leaf'라는 표현을 쓰면 된다. 영어로 쉽게 다시 쓰면, 'make a fresh and better start', 'beha.. 더보기
"쇠뿔도 단김에 빼라"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옛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든든히 박힌 소의 뿔을 뽑으려면 불로 달구어 놓은 김에 해치워야 한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든지 하려고 생각했으면 한창 열이 올랐을 때 망설이지 말고 곧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기회를 놓치지 말라", "손에 들어올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활용해라", "기회를 잘 이용해라" 등을 뜻을 가지는 속담이다. 영어로는 'make hay while the sun shines'라고 한다. 즉, "햇볕이 있을 때 건초를 말려라" 라는 뜻이다. 그리고, 영어 속담 중에 유사한 표현이 하나 더 있다.'strike while the iron is hot'인데 해석해 보면, "쇠가 달았을 때 두드려라"가 된다. 예문을 들어보면, .. 더보기
"지루한" "짜증난"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지루한", "짜증난"은 영어로 각각 'bored', 'irritated'이다.그런데 이러한 단어 외에 'browned off'라는 표현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람이 약간 화가 나거나 뭔가 지겨운 일이나 싫증 또는 짜증이 났을 때 얼굴이 갈색(brown)으로 변하기때문에 이런 표현이 생겨난 것이다. 또한, 'brown'이 동사로 쓰이면, "햇볕에 살갗이 타다", "열로 고기가 익다" 등의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문을 들어보면, By the end of his speech I was really browned off.그의 연설이 끝날 때 쯤 나는 정말로 지루했었다. I was browned off by your action. 당신의 행동이 나를 짜증나게 하였다. By now the pa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