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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

"개밥의 도토리"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개밥의 도토리"라는 말은 "개는 도토리를 먹지 않기 때문에 밥 속에 있어도 먹지 않고 남긴다는 뜻에서, 따돌림을 받아서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렇다면, "개밥의 도토리"를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third wheel'이라는 표현이 있다.

 

즉, "세번째 바퀴'라는 뜻인데 보통은 2개의 바퀴만 있으면 굴러가는데 별 이상이 없기 때문에 세번째 바퀴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별 지장이 없다.

 

참고로 'fifth wheel'이라는 표현도 있는데 의미는 'third wheel'과 마찬가지다. 4개의 바퀴가 있으면 굴러가는데 아무 지장이 없는데 다섯번째 바퀴가 하나 더 있는 거니까 있으나마나 한 존재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그래서, 'third wheel'이라는 표현은 "개밥의 도토리", "쓸모없는 사람", "여럿의 축에 끼지 못하는 사람", "커플들 사이에 낀 제3자"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영어로 표현하면, 'someone who is in a situation where they are not really needed or are ignored by other people'이라고 할 수 있다.

 

예문을 들어보면,

 

I don’t want to be a third wheel with you guys.

너희 둘 사이에 개밥의 도토리가 되는 건 싫어.

 

Hope you guys don't mind a third wheel.

너희들이 제3자를 신경 쓰지 않기를 바래.

 

I heard being a third wheel is very time consuming.

커플들 사이에 쓸모없이 끼는 건 정말 시간 소모적인 일이라고 들었어.

 

I don't want to be a third wheel.

커플 사이에 눈치없이 끼고 싶지 않아.

 

Whenever I hang out with you, I'm usually the third wheel.

너와 함께 어울려 놀때마다, 나는 보통 쓸모없는 사람이다.

 

I feel like a third wheel.

난 아무 쓸모가 없는 사람인 것 같다.

 

I don't have a role in the office any more. I feel like a fifth wheel.

나는 사무실에서 해야할 역할이 더 이상 없다. 개밥의 도토리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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