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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

"불만사항" 영어로는 뭐라고 표현할까??

'complain(컴플레인)'이라는 단어는 많이 들어봐서 쉽게 알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뜻은 "불평하다", "항의하다"인데 'complain'의 명사형은 끝에 't'만 붙이면 된다.

 

'complain'의 명사형 'complaint'"불만", "불만사항", "항의", "항의거리", "고소" 등의 뜻이 있으므로 "불만사항"을 영어로 그냥 'complaint'라고 하면 되는데 똑 같은 의미를 가지는 재미있는 표현이 하나 있어서 소개한다.

 

'beef'는 누구나 알고 있는 단어 "소고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관용어로 쓰일 때는 "불만사항"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 유래는 미국 햄버거 체인 Wendy's 의 TV 광고문에서 경쟁회사의 상품을 조롱하는 문구에서 나왔다고 한다.

 

'Where's the beef?'

 

광고 속에서 꼬부랑 할머니가 큰 햄버거빵의 속을 열어 보고나서 거기에 정말 조그마한 소고기 패티(beef patty)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한 말이다.

 

* 햄버거 속에 들어가는 납작한 고깃덩어리를 영어로는 'patty'라고 함

* patty : "패티", "작은 파이", "동글납작한 캔디"

 

햄버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소고기 패티(beef patty)인데 패티(patty)가 너무 작아서 할머니가 기분이 상했던 것이다. 이 광고는 매우 유명해졌고 여기서 의미하는 소고기(beef)가 "중요한 핵심"을 뜻하는 단어가 되었다.

 

그래서, 'Where's the beef?'를 한국말로 하자면, "이게 다야?", "핵심이 뭐야?"가 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햄버거 빵은 무지하게 큰데 패티(patty)가 상대적으로 너무 작으면 불만이 생기고, 불평을 하게 된다는 의미에서 'beef' 가 "불만사항"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게 된 것이다.

 

그래서, 'What's the beef?'를 한국말로 하면, "불만이 뭐니?", "뭐가 불만이야?" 등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불만사항에 관한 회의를 'beef session'이라고 한다.

 

오늘 배운 관용 표현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beef : 중요한 핵심, 불만사항

- Where's the beef? : 이게 다야? 중요한 핵심은 어딨어? 핵심이 뭐야?

- What's the beef? : 불만이 뭐야? 뭐가 불만이야?

- beef session : 불만사항에 관한 회의

 

간단한 예문을 하나 들어보면,

 

OK, so what's the beef this time?

그래 좋아, 그러면 이번에는 불만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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