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곯아떨어지다", "정신없이 자다", "푹 자다", "죽은 듯이 자다", "숙면하다", "곤히 자다", "세상 모르고 자다" 등은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sleep like a dog' 또는 'sleep like a log'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마지막 단어가 각각 'dog'와 'log'인데 두 단어가 완전 다른 단어이지만 어감이 비슷해서 같이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dog'는 설명이 필요없는 단어이고, 'log'는 "통나무"라는 뜻인데 "통나무집"을 영어로 'log house' 또는 'log cabin'이라고 부르는 것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다.
'log'는 "통나무"라는 뜻 외에 "항해, 운항, 비행 등의 내용을 기록하는 일지"라는 뜻도 있으니 참고로 기억해 두자.
그러면, 왜 "곯아떨어지다", "정신없이 자다", "푹 자다", "죽은 듯이 자다", "숙면하다", "곤히 자다", "세상 모르고 자다" 등의 표현을 'sleep like a dog' 또는 'sleep like a log'라고 사용하게 된 것일까?
한국말로도 "정신없이 푹 잤다"라는 말 대신에 "오뉴월에 개처럼 잘 잤다"라는 말을 쓰거나 "오뉴월 개팔자"라는 말을 쓰듯이 오뉴월 더위에 개들이 더위에 지쳐 쓰러져 자는 모습을 보고 'sleep like a dog'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sleep like a log'라는 표현은 직역하면 "통나무처럼 자다"인데 이는 "통나무처럼 꼼짝도 하지 않고 푹 자다"로 의역이 되므로 쉽게 이해가 가는 말이다.
예문을 들어보면,
I slept like a dog(log) last night.
나는 어젯밤에 곯아떨어졌다.
I was so tired that I slept like a dog.
나는 너무 피곤해서 세상모르고 잤다.
The baby is sleeping like a log.
아기는 곤히 자고 있다
He is sleeping like a log.
그는 (통나무처럼) 죽은 듯이 자고 있다.
That night I slept like a log for the first time in months.
나는 그 날밤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숙면을 취했다.
Nothing can wake me up. I usually sleep like a log.
무슨 일이 있어도 나는 중간에 깨는 일이 없어요. 대개 죽은 듯이 푹 자니까요.
You've been sleeping like a dog(log).
너는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I sleep like a log at night, I'm not haunted by anything.
나는 밤에 누가 업어가도 모르게 잔다, 난 아무것에도 시달리지 않는다.
* haunt : ~에 출몰하다, 자주 나타나다, 자주 가다, 노상 다니다,
* haunted : (건물이) 귀신[유령]이 나오는, (사람의 표정이) 겁에 질린; 걱정이 가득한
- a haunted house : 귀신 나오는 집, 흉가
- a haunted look : 무엇인가에 사로잡힌[홀린] 듯한 모습
- be haunted[troubled] by nightmares : 악몽에 시달리다
- haunted by visions : 환영(유령)에 시달려서
- a house haunted by a ghost : 유령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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