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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어

"찍히다" "면목을 잃다" "서먹서먹해 지다"

"찍히다", "면목을 잃다", "서먹서먹해 지다", "난처해 지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움을 사다", "인기를 잃다" 등을 영어로는 어떻게 표현할까?

'In the doghouse'라는 표현이 있는데 직역하면, "개집 안에서"인데 개집안으로 들어가서 숨어야 할 정도로 "무슨 큰 잘못을 저질러 면목이 없거나 아주 난처한 상황에 빠져 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위 삽화와 같이 개집안에 어떤 남자가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보자. 마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개)가 주인한테 혼 나고 나면 개집으로 슬슬 기어 들어가는 경우와 비슷하다. 

즉, 주인한테 혼 나고나서 미움을 사게 되니 서먹서먹해 졌고, 또 잘못을 했으니 주인 볼 면목이 없어서 개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에서 유래되어 "면목을 잃다", "서먹서먹해 지다", "난처해 지다", "(상대방의 기분을 상하게 해서) 미움을 사다" 등의 의미를 표현할 때 'in the doghouse'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다. 

또, 'in the doghouse'는 주인이 강아지(개)와 놀아 주지 않고 있으면 인기를 잃었다고 생각하고 개집으로 슬슬 기어들어가는데서 유래되어 "인기를 잃다"라는 의미로도 쓰인다.





이해하기 쉬운 예로는 남자들이 술 마시다가 외박을 하고 다음날 집에 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때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정말로 난처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와이프한테 뭐라고 해야할 지 걱정도 되고,  
와이프가 어떻게 나올 지 두렵기도 하고 경험해 본 사람은 느낌이 팍팍 올 것으로 본다. 

그리고, 'in the doghouse'를 활용하여 구문을 만들 때 뒷 부분에 "난처한 상황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 오게 되는 경우는 전치사 
'with'
와 함께 붙이면 된다. 

만약에 회사에서 사장님한테 찍혀서 미움을 받고 있다면, 
I'm in the doghouse 
with
 my boss. 
라고 하면 되고, 

집에서 아내한테 미움을 샀거나 서먹서먹해 졌을 때는
I am in the doghouse 
with my wife.
라고 하면 되고,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서먹서먹한 관계가 되었을 때는
I am in the doghouse with
 my girlfriend/boyfriend.
라고 하면 된다. 

예문을 좀 더 들어 보면, 

He is in the doghouse with his wife because he stayed out last night. 
그는 지난 밤 외박을 해서 아내에게 나설 면목이 없다. 

I`m really in the doghouse with my boss. I was late for an appointment. 
어제의 약속에서 늦어서, ​나는 정말로 상사한테 찍혔다.   


I hate being in the doghouse all the time. 
난 항상 면목없이 지내는 것이 지겹다. 


I’m always in the doghouse because I don’t help my wife clean the house.  
집안 청소 안 도와줘서 늘 아내에게 면목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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